봉봉이네 방문기 눈치빠른 봉봉씨산책하는 줄 알고 신나게 나왔다가 차를 보자마자 도망가기 시작한다.. 먹을 건 잘 먹어서 꼬시는 중입니다.눈치는 얼마나 빠른지 보호자님이 안으려고 하면 입질과 함께 도망치려고 발버둥 'O'이날 비가 엄청 왔는데 더 이상 비를 맞을 수 없어 결국 집에 들어가서 안고 나오기로 결정 불안한 눈빛을 마구 쏘아 대길래 간단하게 빗질 할 동안만 보호자님이랑 함께 진행 후 목욕을 했어요. 막상 목욕을 하니 얌전한 봉봉 아까 입질하고 도망가던 그 친구는 어디 갔니? 표정이 너무 다양해서 이 정도면 천의 얼굴을 가진 걸 수도 ㅎㅎ 마지막 까지 얌전히 기다려 준 봉봉 칭찬해 ~우여곡절 끝에 이쁘게 변신. 보호자님이 워낙 관리를 잘해 주셔서 오히려 할 게 없어 민망할 정도였어요 비 오는 날 고생했어 ~ 다음엔 삼촌이랑 산책도 더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갈께 ♥ㅁ♥ (epilogue)